작성일22-02-03 10:56 조회308회

아이가 우울증이 있어서 치료를 받고있는데 왜 이렇게 반응이 없는지....
다른차원에서 우울증을 치료해볼려고 상담을 했습니다.

법사님과 상담하면서 하신 말씀 마음에 병을 가지고 잇다는 말씀
모든걸 아이가 털어버리게 하라는 선생님 말씀 공감하면서도 조금은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집에 와서 다시 생각을 하고 또 생각을 했습니다. 쉬운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선생님과 상담할 때 이야기가 지금도 머리 속에 떠오릅니다.

부모로써 이거 저거 할 수 있다는 마음을 버리라는 말씀이 생각이 나고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았기에 아들에게 선생님 말씀처럼 대하고 있고, 계속 노력을 해볼께요
많이 미흡하겠지만 아들과 소통을 계속 적극적인 시도를 해볼께요

시간 되면 기도를 열심히 하면서 살아가라고 하셨는데
큰 마음 먹고 해보겠습니다.그리고 밝은 모습으로 바뀐 아들 모습 보여드리고 싶네요..

혹시나 중간에 힘들면 다시 상담을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때도 이번처럼 좋은 말씀과 용기 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법사님 만나서 큰 용기 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