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1-04-14 10:49 조회459회

저는 무리하게 이사준비를 하다보니
새입자가 20일 뒤에 이사온다고 해서 그안에 저희도 이사해야하는데
새입자랑도 일이 너무 꼬이고 새입자 없이는 잔금도 못 받은상태에서 이사부터 가야되는 상황이라 너무 급박했었어요

부동산에서도 저희같은 경우는 처음본다고 뭐가 문제인지 이렇게 꼬이냐고 할정도..
집도 돈도 없이 길바닥에 나앉을뻔했다가 저희 욕심에 이사가는게 아닌가 하고 점을 보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카페통해서 알게되고 예약했어요..

사는곳과 멀지 않아서 전화로 상담을 요청했고 다음 날 오후 2시쯤 방문했네요.
법사 선생님을 처음 뵜는데.. 느낌이 뭐랄까.. 다르더군요...

법사님은 저에게 이동운은 있으니 좋게 해결될거다 하셨는데
너무 쉽게 확신에 차서 말씀하셔서 솔직히 못믿었어요
처음오려고 했던 새입자도 계약이 취소되고 두번째 새입자도 횡설수설하고..
저희이사가려고 가계약했던 집은 부동산 실수로 계약파기위기에 놓이고
집주인은 난리가 났고 작은거 하나도 예민해지고 저희가 실수를 불러일으킨 오해도 생겼고
정말 너무 답답해서 눈물이 나고 일주일새 3키로나 빠졌거든요

그러고 계약날 어떤분이 여기에 후기 쓴걸 보니 무릎꿇고 집에서 초 키고 기도하셨다고 하시길래
저도 정말 무릎꿇고 기도했어요 도와달라고..
그리고 오후에 벌렁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계약하러 갔고 저희 예상과는 다르게 집주인분도 갑자기 너무 친절하게 흔쾌히 계약을 해주셔서
계약을 할수있었고 그날 저희집에 들어오는 새입자도 확실히 계약을 해줬어요..

갑자기 오후에 순서대로 모든게 해결됐어요..... 너무 놀랍네요
솔직히 상담료 작으면 작다 크다면 크다 할수있는금액인데 저는 너무만족했고요.
앞으로도 중간에 큰 고민이 생겼을때마다 찾을거같네요^^
선생님 정말 상담 감사드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