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12-07 10:36 조회407회

법사님, 말많고 탈도많았던 박사학위 드디어 취득했습니다.

제게 구암법사님은 끝까지 해야 한다고 시작한 일은 끝을 내야 한다고 기도로 도와 줄테니 앞만 보고 가라고 하셨습니다.
삼재라 나쁜일이 겹쳐서 오는 거라며 말씀주셨는데 실제로 코로나다 뭐다 박사학위 취득에 있어서 저를 비롯해 제정신인 사람 거의 없습니다..

법사님은 늘 되면 된다 아니면 아니다 라고 확언을 해주시기때문에 그말씀을 듣고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부터 의기소침했던 저에게 매일 희망의 메세지? 아니 오기의 메세지를 불어 넣기 시작했지요.
3,4월에 반드시 박사딴다라고 하셔서 더 힘이 났습니다. 그때까지만 참자.

그리고 정말 기적처럼 어느 시점이 되자 일사천리로 파바박하고 모든게 진행되었습니다.
취직도 되었고, 졸업도 하고 논문 프레젠테이션이랑 구두시험, 학위취득까지 하나도 막힘없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의 고생이 보상받는 느낌이랄까, 정말 신기하다, 신의 힘이란 이런 거구나 하는 걸 다시한번 얼게 되었습니다.

법사님이 정말 저때문에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하다 라는 말로는 너무 부족함이 있지만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이번 풍파를 겪고 조금 성장한 느낌입니다, 더 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 드릴께요.
늘,,, 건강 하시고, 2.5단계 격상으로 참 시국이 말도 아닌데,,,, 비대면으로 이렇게 후기만 남기고 간 저를 이해해주세요 ㅠ
곧 전화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