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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헤어진 남자친구와 다시 만나야하나 고민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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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연
작성일20-07-16 16:48 조회426회

본문

30대 중반이 된 여자예요.
구암법사님께는 7월 초에 상담을 청했고
결혼할 나이도 되었고, 현재 오랫동안 만난 남자친구도 있어서 궁합을 보러 다녀왔어요.
저는 상담을 결혼 관련해서 진행을 청했고 결혼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이 된다고 했습니다.

법사님과 상담하면서 결혼 마음은 있지만 경제적으로나 이것저것 따지게 되니 \
말 못할 부분이 계속 생기기 시작해 조언이 필요했습니다...

결혼을 해야하는데, 이 사람과 지금 하는게 맞을 지에 대한  궁합을 여쭤봤고
법사님이 살펴보니 저는 지금 경제적인 상황과 하는 일에 집중하고 싶어하다고 말씀하시더군요.
네... 맞아요.. 결혼 생각은 아직 크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저는 결혼을 해야한다는 강박이 있을 뿐, 진짜 원치 않았고, 지금도 이 마음은 똑같구요..

그렇게 법사님과 상담 후 현재 남자친구와 궁합은 그리 잘 맞지는 않다며 말씀주셨는데
돌이켜보면 다 맞더라구요.. 그리고 정곡을 찌르는 한문장을 내뱉으셨는데
지금 주변 남자들을 정리하고 일에 집중해야한다며...

주변 남자들이 많지는 않은데..
근데 생각해보면 여자친구들과 남자친구 비율을 따져보면 남자친구들이 좀 더 많았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은 계속 이어갔고 법사님께서는 저에게  결혼은 조금 더 생각해봐야겠다고 하시면서
좋은 인연이 언제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지만, 현재의 연인이 자신에게 정말 소중한 분이라면
결혼을 고민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상담을 마쳤습니다.
 
나이, 시기, 혹은 자신의 상황으로 인해 내키지 않는 일을 억지로 진행시키면 언젠가 문제가 생기기 마련이라는 말을 함께 해주셨구요.
그리고 제 주변에서 실제로 이러한 사례들도 많이 나왔기에 더 조심해야겠더라구요.
그렇게 상담이 마무리 될쯤 법사님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고 그에대한 답변을 속시원하게 해주셔서 감사했네요.
정말 각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먼저 하는게 행복하게 사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법사님 2시간정도 상담을 청했던 지연이구요.. 너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