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19-06-17 20:58 조회417회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 작년 연말에 이직문제로 찾아뵙었던  김태진이라고 합니다.
기억하실까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그 때 스카우트 제안을 받고
이직 선택의 결정에 도움을 받고 싶어서  선생님께 조언을 구했었죠.
선생님은 이직을 권해주셨습니다. 지금  있는데는 오래 못갈곳이라 그냥 있으면 함께 망하고
옮기면 함께 발전한다는 말씀...
그 조언을 믿고 저는 이직을 해서  더 좋은 조건에 더 많은 월급을 받으며 다니고
있습니다.
이렇게 후기를 쓰는 이유는 제가 전에 있던 직장 때문인데요.
직원들 월급도 절반씩 딜레이되고 상황이  많이 안좋다는 소리가 들려오더라
고요.
전 동료들이 너 잘나갔다고 할 정도니...
순간  오래 못간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딱 떠올랐어요. 무시하고 가만 있었으면 지금쯤
엄청 후회하고 있었겠죠??
선생님 말씀을 들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좋은 결정을 내리도록 도와주셔서 감사한  마음에 생각나서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