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3-03-09 23:40 조회185회

집사람과 사이가 좋치가 않아서 늘 힘들었습니다.

당연히 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겨울에는 이혼 이야기까지 나와서 제 입장이 매우 난감했습니다.

너무 고민이 되어서 여기 저기 주변 지인들에게도 상담을 많이 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인 소개로 12월 말경 구암법사 선생님 법당 방문 상담을 했는데 올 2월 초부터 부부사이가 좋아지니까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시면서 집사람에게 계획된 인생 설계를 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법사님 말씀대로 집사람에게 23년 한 해에 대한 계획을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이야기가 끝나갈 때 쯤 와이프가 하는 말은 제가 계획 없이 살아가는 사람 같아서 결혼 한게 후회 할 뻔 했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이 얘기를 듣고 얼마나 마음이 아픈지.. 하지만 법사님 덕에 이런 모든 것을 미리 알아 맞추시고 답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드립니다.

글 솜씨가 서툴러서 어렵게 후기 올립니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