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2-11-27 22:34 조회241회

올 3월경 지인과 같이 신점을 보고 왔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신점을 보겠지만 지인도 점을 즐겨보는 친구라서

어디 잘보는데가 있나 하고 따라갔습니다.

그런데 집에서 별로 멀지 않는 곳에 있더군요~

예약 시간에 맞춰 비월사 법당으로 찾아가 인사 후 바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사주를 넣자 거침없이 지인에 대해 말씀 하시는 게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보시고 책을 읽는 줄 알았습니다.

지인에 대해서 모르는 사실까지 알게되었습니다.;;;; 조금 충격적이었어요;;

이후 친구의 상담을 끝내고 저도 상담을 받았구요. 저는 현 남친과 궁합이 잘 맞을지 상담을 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마치 다보고 나오면서 법사님이 신점 너무 잘 보시는 거 같다고 이야기하자

친구가 유명한 분으로 이쪽 지역에 오신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진짜 아는 사람들만 예약해서 간다는 소문이 나 있다고 말해주더라구요.

무튼 친구는 작년에 의정부로 오시기 전 강남에서 찾아가 상담하고 만족했다며

이번이 두 번째 상담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정부로 법당 이전 하고 간거라며..

무튼 제가 전화로만 깨작깨작 바왔던 그런 상담과의 퀄리니티는 정말 틀리더라구요..

 직접 본 듯이 말씀해주시고 하나하나 잘 맞추셔서 놀라웠어요,

뭐라 할말이 없지만... 상담 받아보시면 제 심정을 이해할거라 생각이 되네요...;;

친구따라 강남간다..말이 있듯 저도 지인 통해 알게 된 비월사이지만

신점 상담에 좋은 경험을 하고 온 것 같아 짧게나마 두서없는 신점 상담 후기 올려보고 가봅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