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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후기

오늘 12시.갔다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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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막여우
작성일19-04-10 21:58 조회47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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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잡고 오늘 보고왔어요~
일이 안풀리는것도있고 심난한게 많아서 혹시나하는 맘에 갔는데 다녀오길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우선 첨에 갔을때 이름 대래요..
그담엔 신랑꺼..
첫째딸도 대래요..
둘째딸도 대래요..

 

딸 둘인거 말안했는데 저리 말해주셨고요..첫째는 아예 나이까지 맞추시네요.. .

 

큰애는 이름값한다고 가르치는직업을 삼으라네요..
둘째는 미숙아로태어나 기관지 체질적으로 약해요 그 얘길하고요 공부쪽은 아니래요--^

 

그리고 저보면서 신랑 생김새가 보였다고하시고
안경쓰고 체격이없다고 하셨어요. .
제신랑 안경쓰고 저보다 말랐거든요^^

 

각각의성격, 하는일(전 예전에 했던일까지), 시댁,친정 얘기까지

 

앗 그리고 화상입은것을 물어보셔서 깜짝 놀랬습니다..몇주전에 무릎에 약간의화상을 입어서
아직 고생하고있거든요.

 

나머지 안좋은일 얘기는 여기다가적긴 글코
저한테 물어보는 거하나없이 엽전을 막 던지면서 얘기를 하시는거에요.. .
그런데, 그게전부 요즘 제가 고민하고 있는 내용들.. .다 맞춰 얘기해주시네요..

 

전 점집에가서 한해 어쩐지 보는편인데 다 그럭저럭 시원하지 않았거든요..
이제서야 제대로된곳을 와봤구나 했네요. .

 

태어난 년도랑 이름 얼굴만으로 보세요..
엽전으로요.. .자기는 보이는것만 얘기해주신다고하고 향후3년정도까지 보인대서 앞으로일 얘기해주셨어요..

 

이래저랴 심난했던거 많이풀리고 집으로 돌아오는길이 가벼웠네요.. .

 

점집 한번쯤은 가보실분 여기 가보셔도될거같애요..
저도 멀어서 갈까말까했는데 다녀올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