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20-03-04 14:10 조회303회

요즘 극히 사회 분위기가 좋치가 않습니다.

그로인해 저희 회사 사정도 그다지 좋치는 않습니다.

다들 혹여나 내가 짤릴까 두려워 하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표현을

하지 못하고 걱정만 하면서 하루 일과를 보내는 분위기..

저역시 같은 기분이라서 출근하는게 매일 힘이 들었습니다.

저번주 금요일에 퇴사 명단이 공고가 되었는데 저는 빠져 있었습니다.

법사님과 상담할때 퇴사는 아니고 승진할 운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퇴사냐 아니냐 둘중 하나에 목매여 있는데 법사님께서 승진 이야기를 하시자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지 도통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화요일 어제이죠 오후에 승진한 직원들 명단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회사 직원 모두들 놀라서 부장님께 물었더니 미리 명퇴 하실분들

신청을 받고 그 빈자리 공백이 있어서는 안되어서 미리 결정을 하고 승진도 같이 발표를 했다고 하더군요.

어째든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회사에서 짤리지 아니하고 승진된것은 정확하게 일어난 일입니다.

이런 모든 사정을 꽤뚫어 보신 구암법사님 정말 예지력이 대단하다 생각을 했습니다.

힘들어 하는 저에게 안정을 주시고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 비월사 구암법사님께 감사인사를 드리네요.

코로나 때문에 시국이 정말 말도 아닌데 부디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